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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맛집 | 맛있는여행 (44)
호기심 가득! 모지모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버디세트를 판매한다는 공지는 봤는데 해당 안내페이지의 아래쪽까지 확인을 안했다가 오늘 뜻하지 않게 깜짝?! 선물을 받았네요.매일 아침 버릇처럼 나만의 메뉴에 저장해두었던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텀블러에 담아 받으면서, 위 이미지 오른쪽에 보이는 스티커를 받았네요. 이벤트 안내 페이지 아래에 스티커 이벤트가 써있었더군요. 끝까지 안보고 닫아버렸는데...어쨋든 그덕에 생각도 못했던 선물을 받은듯해 기분은 좋앗네요.ㅎ 암튼; 직원분이 커스텀으로 주문하셨다고 하며 건내주더군요. 조건은 간단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전 늘 바닐라시럽을 그날 기분에 따라 2-3개를 추가해서 마시거든요. 저렇게 옵션에 뭔가 추가해서 음료를 주문하면 스티커를 주는 이벤트였어요. 내일도 또 받게 생겼..
오늘 주문하고 다 마신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일회용컵, 홀더의 문구를 보고 깜짝놀람!~ 마시는 동안 보지도 못하다 마시고 쓰레기통에 넣는 순간 발견해서 다시 놓고 찍어봤습니다. 대체 멀까요?@@ 스타벅스 어플 메뉴들을 어젯밤 심심해서 둘러보다, 메뉴에 제 닉네임을 적는게 있어서 적어었는데, 저렇게 홀더에 손글씨로 제 닉네임과 함께 반가운 인사말을 남겨주는거 같네요. 그리고, 사이렌오더를 하면 픽업대 위에 커피가 놓인 뒤쪽, 디스플레이에 원래는 주문번호가 찍히는데 어제 적어놓은 닉네임이 써있던거 같더니...이제 제 닉네임으로 주문이 들어가나봅니다.ㅎㅎ 암튼, 생각지도 못했던 메시지에 기분좋게 아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이런 재미난게 있는 줄 이제 알았네요.참고로, 찾아봤더니 매장에서 주문하면 ..
최근, 몇일 평일에 휴가를 받아, 당일치기로 동해 바다함 다녀왔네요. 목적지는 강릉 강문해변... 새벽에 출발했는데, 평일이라 개인 자동차는 별로 없는데 큰트럭들이 오히려 고속도로를 가득하더군요. 그래도 일찍 출발한 덕에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실 운전거리는 2시간 30-40분? 중간에 여유부리며 휴게소에서 먹고 하느라...ㅎㅎ 강문해변 방문은 그 근처에서 밥부터 먹고 가자했는데...식당도 오픈 전이라 잠깐 짬을 내서 근처에 있는 오죽헌을 방문해봤습니다. 맨날 말로만 듣다 온김에 함 구경해보자해서... 다들 아시죠? 오천원 만원권의 주인공... 오죽현 입구에 저렇게 재미나게 꾸며져있더라고요.ㅎㅎ '어머니 모델료가 훨씩 높아요'ㅋ 오죽헌, 신사임당과 이이가 태어난 집입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고,..
늦은 휴가를 내어 동해로 2박 3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새벽일찍 출발해 정동진을 구경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삼척항에 들러 먹거리를 조금 산 후, 저녁 늦게 찾아간 펜션, 동해가 바로 앞에 보여서 아주 멋졌던 펜션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카라반을 예약해서 1박을 했는데...걱정했던 것과 달리 아주 편안했네요. 카라반이 너무 맘에 들어 사진 몇장 찍어올려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펜션건물이고, 그 앞 길건너에 두개의 카라반이 있습니다. 펜션운영만 하다 최근 새롭게 2개의 카라반을 설치했나봅니다. 두개의 카라반 사이에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날은 가운데 탁자근처엔 불빛이 설치안되어 있어서 밤에 앉아 무얼 먹기엔 힘들다고해서, 각 카라반 앞에 하나씩 있는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어먹었습니다. 가운데 ..
태풍 링링으로 전국이 난리일때, (9월6일) 오래전 예약한 펜션을 취소하기 그래서 날씨를 무시하고 남당항을 찾았습니다.위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찍은 남당항 대하축제장 횟집 풍경입니다. 태풍 영향탓에 사람들이 붐비진 않았습니다. 일단, 앉자마자 주문부터 한 대하~ 저게 대략 1KG정도입니다. 사진 순서가 바뀌어 머리는 잘려있네요.ㅎㅎ 집 근처에서 얼마전에 맛보았던 대하보다 속이 꽉찬 느낌입니다. 입에 넣고 베어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바닷가 대하와 도심 횟집의 대하와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횟집에는 자연산과 양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양식이 가격은 싼데, 옆 테이블을 보니 가지고 나올때 양식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더군요. 처음에 익히고 있다보면 아주머니가 시간보고, 익었..
회사가 동대문 근처라, 회식한다며 두서너번 간거 같습니다. 동대문에서 유명한 중국집, 동화반점... 이곳이 워낙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역시, 늘 저녁에 가면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 사장님이 특별한 날, 크게 쏠때, 꼭 시켜 먹는 음식이 두개가 있죠. 팔보완자와 깐풍가재 이 두개는 메뉴에 없습니다. 아는 사람만 주문가능... 먼저, 가장 유명하다는 팔보완자를 보시죠. 마치 무슨 알처럼 둥그렇게 생겼습니다. 겉에 갈색빛도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 다진거라네요. 사람들은 공룡알완자라고도 하는거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해체를 하면 안의 내용물들이 쫘악 쏟아지죠~ 바로 이름의 팔보, 8가지 해산물이 담겨져 있습니다. 비쥬얼만큼이나 술한잔 안주삼아 먹기 너무 맛납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해산물이라...침이 고..
아는 지인분과 함께 찾은 용인 명지대 근처의 조개구이집. 아주 오래전 용인에서 오랫동안 조개구이집을 하시다, 몇년간 타지역에 가셔서 장사하시다 다시 오셨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단골로 엄청 많이 다녔던 집이라,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다 다시 용인에 재오픈하면서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위 사진 속 쭈꾸미 샤브샤브는 주인장님의 서비스! 찾으시는 손님 누구에게나 주는 그런 서비스는 아니고요. ^^제 아는 분과 너무 오랜 친분이 있어 통크게 특하나를 주셨습니다. 크기도 엄청 크지만, 아저씨께서 적당한 시간을 담갔다 잘라주셔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본 쭈꾸미중에 최고였네요. (서비스로 잘라주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지인이 있어 합석하셔서 이야기나누며 요리해주신거예요~^^) 가자마자 먹은 조개구..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전날, 근처 숙박과 저녁 회집해결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숙소를 근처 펜션으로 당일 현금 6마넌으로 해결하고, 짐을 풀고, 저녁 6시에 나와 해안길 횟집을 둘러보다 근처 400-500m거리의 한 횟집을 들어갔습니다. 맛집을 검색해도 거기서 거기겠거니 여러 고민안하고 느낌가는대로 들어간 횟집 대천 참참조개구이회센타 비수기라서 그런지 이 곳 외에 횟집들도 대부분 절반정도 테이블이 찼을 뿐이더군요. 이곳 역시 꽉꽉 차있진 않았어요. 차라리 조용한게 낫다 싶어 자리에 앉아 광어회 1kg를 시켰습니다. 네이버에 나온 메뉴가격은 5마넌이였는데 6만원으로 올랐더군요. (가게 메뉴판에도 오른 가격으로 표시됨) 회가 나오기전 한꺼번에 먹거리가 쫙 나옵니다. 양이나 종류는 둘이 먹..
몇 주전에 다녀온 무창포 해수욕장 - 비체펠리스 - 운좋게 아는 분의 도움으로 해수욕장 앞 유명한 호텔한 곳에서 묵을 수 있었습니다. 맨 위 사진은 호텔 창문으로 다음날 이른 아침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 겁니다. 섬 오른편으로 조금씩 길이 열리는데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가득해지죠. 겨울이 굴철이라 굴을 따기위해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들더군요. 사실, 굴이 너무 좋아서 이번 주말에 또 1박하러 간답니다.ㅎ * 이번 주 열리는 시간도 알아보면서 얻은 시간표를 블로그에도 남겨봤습니다. *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니라서 꼭 확인하고 가셔야 신비의 바닷길을 보실 수 있어요~
최근에 새로 생긴 의왕 이마트에 갔다가 오픈 기념 할인한다길래 와인을 사왔는데 집에서 먹을까하다 고깃집에서 먹으며 좋겠다 싶어 근처 검색해보다 콜키지 무료인곳이 있길래 오로지 그 목적으로만 무작정 찾아간 곳입니다. 영통에 있는 화포식당 프리미엄. 프리미엄이 특별히 붙여진걸로 봐서 그냥 화포식당과는 다른가보네요. 실내는 손님들이 있어서 둘러보며 사진찍기 그래서 실내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바로 고기 사진~ 통삽겹살이예요~ 여긴 글 맨아래쪽 메뉴판에 나오겠지만, 한돈과 한우만을 취급합니다. 고기는 나오자마자 일하시는 분(청년이 대부분)이 구어주고 잘라줍니다. 일하시는 분들 모두 조용합니다. 전체적으로 가게가 시끄러운 고깃집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편안하고 좋더군요. 여긴 와인 콜키지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