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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볼만한 곳, 강릉 오죽현, 강문해변 본문

여행맛집 | 맛있는여행

동해 가볼만한 곳, 강릉 오죽현, 강문해변

2020. 5. 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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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일 평일에 휴가를 받아, 당일치기로 동해 바다함 다녀왔네요.
목적지는 강릉 강문해변... 
새벽에 출발했는데, 평일이라 개인 자동차는 별로 없는데 큰트럭들이 오히려 고속도로를 가득하더군요.
그래도 일찍 출발한 덕에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실 운전거리는 2시간 30-40분?
중간에 여유부리며 휴게소에서 먹고 하느라...ㅎㅎ

강문해변 방문은 그 근처에서 밥부터 먹고 가자했는데...식당도 오픈 전이라 잠깐 짬을 내서
근처에 있는 오죽헌을 방문해봤습니다. 맨날 말로만 듣다 온김에 함 구경해보자해서...

다들 아시죠? 오천원 만원권의 주인공...
오죽현 입구에 저렇게 재미나게 꾸며져있더라고요.ㅎㅎ
'어머니 모델료가 훨씩 높아요'ㅋ

오죽헌, 신사임당과 이이가 태어난 집입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고,
집 주변을 공원같이 꾸며놓았드라고요. 숲길이라고 산책길도 있던데. 이 날은 아쉽게 입장금지였습니다.

공원 크기는 의외로 밖에서 볼때와 달리 넓은 편입니다.
사진처럼 살짝 떨어진 채로 두분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공원에 있는 조경이 너무 멋지더군요. 날도 봄날이라...

주변 둘러볼때마다 나무들과 꽃을 보고 감탄하게 되더군요.

오죽헌, 신사임당과 이이의 생가 입구입니다.
오르다 오른편에서 닭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녹음한 소리가 아니라, 진짜 닭이 살아요!ㅎㅎ

닭은 왜 키우는지 모르겠지만, 저 두마리만 있는데...깃털의 색상이 흔히 보던 색상은 아니네요.

생가 주변 뿐 아니라, 공원 곳곳의 나무들이 참 멋스럽게들 생겼네요.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풍경들이 너무 멋집니다. 가보시면 정말 감탄하실거예요.
특히 따뜻한 봄날, 가을날엔 정말 반할만한 풍경입니다.

오죽헌을 나와, 식당 오픈시간이 넘어 배도 채울겸,
근처 소불고기 맛집을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그리고 첫손님이라..ㅎㅎ

맛은 있습니다. 먹을만해요. 기가 막힐 정도는 아니지만,
아 그리고 사진에 속으시면 안돼요. 담긴 그릇이 가운데가 볼록해서 푸짐해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저양이 2명이 먹으면 배가 불러요~ 적은 양은 또 아닌듯...

암튼, 든든히 먹고 당일치기의 목적지, 강문해변을 찾았습니다.

역시,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네요. 물론 이름값하듯 사람들이 아예 없진 않습니다.
동해라서 서해와는 다른 뭔가 가슴이 뚫리고,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서해보단 동해가 늘 좋더라고요.

강문해변에 있는 솟대다리입니다. 인터넷으로 볼때 다리가 길어 보였는데...
생각했던것과 달리 짧아서 살짝 실망은 했는데...올라가서 바다를 보니 그래도 좋긴 하더라고요.

솟대다리에서 바라본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많은 분들이 낚시와 그물로 고기를 잡고 계시더라고요.
고기가 잡히긴 하나봅니다; 의외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날 많았어요.

짧은 동해 당일치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대관령 넘을때 요런게 있어서 지나가다 찍었습니다.
오래전에 대관령 양떼목장도 갔었는데...암튼 요기도 양떼가 있네요.ㅎㅎㅎ

다음 기회에도 당일치기로 한번 동해의 다른 곳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바다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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