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가득! 모지모지!

돼지갈비가 생각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동탄의 개나리공원쪽엔 괜찮은 음식점이 많습니다만, 여기를 가 본 이후로는 다른 고깃집을 가본적이 없네요. 맛집 찾아 경기도 이곳저곳 찾아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글도 올리고 했는데... 넘 익숙해서일까요? 가까운 곳 맛집을 이제야 올리네요. 사진을 딸랑 4장만 찍었어요. 돼지갈비에만 신경이 팔려서 늘 까묵습니다.ㅎㅎ 위 사진은 오른편에 손님들이 있어서 창가쪽 빈테이블만 찍어봤습니다.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아요. 저는 돼지갈비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는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매운갈비쯤도 괜찮은지 여러 테이블이 시키는걸 봤네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다보니... 메뉴 상단에 보이시나요? 고기 드신 분 냉면공짜! ㅎㅎ 고기1인분에 냉면 한그릇이 공짜입니다. 양은 후..

어인마니 [명사] [같은 말] 어이님(심마니들의 은어로, 산삼 캐기에 경험이 많고 능숙한 사람을 이르는 말). 어인마니산삼궁 가게이름의 뜻이 매우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이런 뜻이였네요. 가게에도 설명이 되어 있긴 합니다. 가게주인장님이 아마도 심마니이신거 같더군요. 일단, 몸을 보신하러 왔으니 한방으로 시켜봤습니다. 반계탕은 양이 적을거 같아 온전한 한마리삼계탕으로~! 사진에서 보듯이 뭔가 잔뜩 들어갔군요. 특히나 국물 색이 다릅니다. 한방이라 그런가요? 반찬거리는 일반 가게 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김치와 총각김치도 무난합니다. 맛은 있습니다! 김치맛부터 맛이 없으면 음식 맛을 떠나 왠지 가기시러지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괜찮네요. 아참, 맨 위사진에서도 살짝 보셨듯이 삼계탕안에 삶은 계란이 들어..

지금 사진으로 보니 농부의 밥상이 아니라 농부의 뜰? 메뉴명이 밥상이라 가게 이름으로 착각했었나보네요.ㅎㅎ 경기도 화성 향남에 있는 맛집 고깃집입니다.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주차장도 넓고 실내도 넓습니다. 각종 갈기세트와 굴비세트, 갈비탕을 포장해서 함께 팔기도 하네요. 가격은 비싼건지 싼건지~ㅎㅎ 가격을 궁굼해하실 분들을 위해~ 맨 위 메뉴를 포함 구매할 수 있는 음식들 가격표부터 올려봤습니다.^^ 농부의 밥상 기본 반찬입니다. 종류는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푸짐하게 한상차림 나올줄 기대했었는데;ㅎㅎ 하지만 솔직히, 고기 밥맛보다 요래 조금씩 나온 찬들이 매우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아~ 샐러드바가 있으니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도 있습니다!) 농부의 밥상에 포함된 메인 메뉴~ 2인분입니다. 이 ..

미세먼지때문에 좋은 날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일요일이긴 하지만 집에 있기 아까워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자해서 찾은 곳이 용인; 검색 후, 고속도로타고 30분이면 갈 거리여서 구경해볼겸 가본 카페입니다. 일단, 위치가 산속이라는 말에 끌려 선택해봤습니다. 꼬불꼬불 산길로 난 도로라 운전은 살살하세요~^^ 맨 위의 사진처럼 전망이 뻥뚫려있어서 가슴이 시원하긴 합니다. 앞이 아마 무슨 골프장인듯... 근처 낚시터도 많더라고요~ 카페는 아주 크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작은방이 서너개가 나뉘어 있어서 작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로비?에 있는 테이블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방이 몇개 있는데 작은 방을 추천드려요~ 한방에는 2-3테이블이 있는데 방해도 덜 받고 조용합니다. (물론, 같은 방사람이 조..

점심시간 맞춰 가려고 했으나 한시간 늦게 도착~ 보정동 카페거리를 검색하다~ 찾은 대박집~ 키친샤보르~ 샤브샤브 뷔페집입니다. 예전에 올렸던 동탄에 있던 어느 가게와 컨셉이 동일한 음식점입니다. 동탄 뷔페집이 사라진걸 아쉬워했었는데 다시 요런 맛집을 찾았네요~ㅎ 이곳은 일단 샤브샤브가 메인입니다. 주말에 가면 샤브샤브 + 샐러드바까지 16,900원이든가 합니다. 굉장히 저렴하기도 하지만 뷔페 음식들이 다양하면서 맛도 중간은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음식들이 바로 바로 채워진다는것~ 그리고 월남쌈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건 동탄에서도 동일했던거 같아 익숙하게 재료를 가져다 싸먹었죠~ 테이블에 먼저 샤브샤브를 요리해먹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줍니다. 처음 간거라하면 샐러드바와 뷔페 이용방법을 설명해줄거에요~..

겨울의 끄트머리~ 2월 말에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급한 경사도 없어서 편하게 오르내릴만한 길이였으나 곳곳에 얼음이 녹지 않아 살짝 위험하긴 하더군요. 3월되고 봄되면 다녹고 편한길이 되겠죠~ 경기도 근처 갈만한 곳을 못찾으셨다면 오전에 살짝 출발해서 남한산성 올라갔다가~ 점심쯤 내려와 한끼식사를 하시거나 동동주, 막걸리에 파전으로 배를 채워도 좋을거 같네요~ 왠만한 맛집은 검색해보고 갑니다만, 이날은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다른 곳을 들렀다가 별로여서 급 변경하며 올라가게 된거라 근처 눈에 띄는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크게 보이는 김가네 빈대떡~ 사람많은 집이 어딘가 보니 이곳이라서 들어가게되었죠~ 일단, 다른곳에서 요기를 하고 온지라, 간단히 동동주에 두부김치를 시켰습니다. 두부 모..

요즘이 아마 대게철이라죠? 티비 뉴스에서 러시아대게마을이라고 강원도 추암에 크게 하나 생겼다길래 마침 주말 겨울 나들이를 어디갈데 없나 찾던중이였던지라 급계획을 세워 다음날 아침 바로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9시)출발했는데 서울경기쪽에서 3시간정도로 양호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오늘 시범운영하는날이라 그른지 네비에도 안나오더군요 주소 : 동해시 추암동 433-2 찍고갔어요. 가보니 동해 촛대바위가 있는 곳 입구 맞은편 촛대바위 찍고가도 되겠더라고요. ​ 1층 로비에 들어가면 양쪽에 수족관이 있고 거기서 대게를 고르면 됩니다. 바로 옆에서 쪄주는 곳이 있고 번호표를 들고 2층 올라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 ​ 뉴스나 기사로는 시중가 30%정도 가격이 저렴하다곤 하든데 사실 바닷가 도매집 가..

에고~ 놀러갔다 온지는 꽤 지났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따뜻한 봄날 태안 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태안빛축제로 바뀌었고 조만간 7월중으로는 백합축제로 바뀐다고 하는군요. 꽃은 바뀌어도~ 넓은 꽃밭들은 그대로일듯합니다. 위 사진처럼 튤립으로 무늬를 만들어놨는데... 이게 매년 모양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백합축제일떄는 어떨지 벌써 궁금... 지금은 빛축제기간이라 밤에 가셔야 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튤립축제와 함께 빛축제는 하고 있었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오느라 밤까진 못있었네요. 아쉽;;; 축제장은 꽤 넓습니다. 혹 서울 하늘공원에 가보신 분이라면 대충 그느낌이랄까.. 조금은 더 넓은 느낌이긴 합니다. 갖가지 튤립들이 햇빛에 색깔들이 알록달록... 이렇게나 많은 튤립 종류가 있는지 첨알았네요...

회사 식사겸 술한잔하러 찾아간 종로맛집! 광장시장하면 숨은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이 집의 메인음식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다는 느낌 맨 위의 사진에 나온 '동그랑땡'이 메인입니다. 서울서 태어나 자란 친구도 모르더군요. 빨간 양념에 동그란 모양으로 나온 이것의 정체는? 예 맞습니다.ㅋ 돼지고기~ㅋ 첨에 들었을땐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전인가 싶었는데... 매운 양념에 잰 돼지고기를 말하는거였더군요. 불위에 놓고 굽자마자 먹기 좋은 색깔이 나옵니다. 살코기를 좋아하는 여자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거 같습니다. 양념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처음 나올땐 엄청 매워보일거같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쌈에 싸서 먹어도 좋고, 밥 한공기 함께 시켜서 밥과 함께 식사겸 먹어도 좋습니다. 물론! 술안주로는 쵝오죠.ㅋ 광장시..

매주 주말마다 고기를 먹다보니 고기말고 다른걸 먹어보려했으나~ 역시 고기없인 메뉴고르기조차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찾은 집이 쌈밥집~ 네이버를 동원해 찾은 물향기 쌈밥정식~ 동탄에 쌈밥집이 많아 결정을 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맛구경 삼아 가보기로 결정~ㅋ 원랜 차돌박이 쌈밥정식이 유명하다고 했던거 같았는데 메뉴가 사라진듯?! 그래서 어쩔수 없이 우삼겹쌈밥정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찬이 알찹니다. 일단 반찬이 깔끔하니 보기에도 맘에 들더군요~ 일단 정식이라 시래기국과 밥한공기가 나오고요~ 짠~! 대박은 이 야채들~ 몇 종류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야채들을 한가득 가져다 주시네요~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서 그렇지 직접 보시면 양이 엄청납니다. 아낌없이 주시더군요~ 야채만으로도 배가 가득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