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가득! 모지모지!

미세먼지때문에 좋은 날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일요일이긴 하지만 집에 있기 아까워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자해서 찾은 곳이 용인; 검색 후, 고속도로타고 30분이면 갈 거리여서 구경해볼겸 가본 카페입니다. 일단, 위치가 산속이라는 말에 끌려 선택해봤습니다. 꼬불꼬불 산길로 난 도로라 운전은 살살하세요~^^ 맨 위의 사진처럼 전망이 뻥뚫려있어서 가슴이 시원하긴 합니다. 앞이 아마 무슨 골프장인듯... 근처 낚시터도 많더라고요~ 카페는 아주 크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작은방이 서너개가 나뉘어 있어서 작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로비?에 있는 테이블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방이 몇개 있는데 작은 방을 추천드려요~ 한방에는 2-3테이블이 있는데 방해도 덜 받고 조용합니다. (물론, 같은 방사람이 조..

겨울의 끄트머리~ 2월 말에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급한 경사도 없어서 편하게 오르내릴만한 길이였으나 곳곳에 얼음이 녹지 않아 살짝 위험하긴 하더군요. 3월되고 봄되면 다녹고 편한길이 되겠죠~ 경기도 근처 갈만한 곳을 못찾으셨다면 오전에 살짝 출발해서 남한산성 올라갔다가~ 점심쯤 내려와 한끼식사를 하시거나 동동주, 막걸리에 파전으로 배를 채워도 좋을거 같네요~ 왠만한 맛집은 검색해보고 갑니다만, 이날은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다른 곳을 들렀다가 별로여서 급 변경하며 올라가게 된거라 근처 눈에 띄는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크게 보이는 김가네 빈대떡~ 사람많은 집이 어딘가 보니 이곳이라서 들어가게되었죠~ 일단, 다른곳에서 요기를 하고 온지라, 간단히 동동주에 두부김치를 시켰습니다. 두부 모..

시기로 보면 초여름이여야할 때지만, 벌써부터 후끈후끈~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로 한낮엔 햇볕이 뜨겁네요. 이 날은 다행히 날씨가 바람도 불고 온도가 높지 않아 시원한 편이였지만, 빙수가 떙겨서 찾은 카페 달보드레~ 이미 동탄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법한 유명한 빙수 카페입니다. 작년부터였나? 우연히 알고 난 이후부터는 꼭 여름이 아니여도 빙수가 생각날때 자주 찾던 곳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가게 되었네요. 요긴 대패빙수라고 해서 위의 사진의 접시 위쪽과 같이 얼음이 아주 아주 잘게 갈아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일단, 망고가 요즘 인기인거 같아서 이날은 망고대패빙수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만천원?만이천원합니다. 둘이 가면 늘 대패빙수하나와 아메리카노 한잔시켜서 나눠먹곤 하죠~ 그 전엔 녹차나 딸기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