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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가득! 모지모지!
동탄카페 달보드레에서 여름 빙수 첫 시식~ 망고 대패 빙수~ 본문
시기로 보면 초여름이여야할 때지만, 벌써부터 후끈후끈~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로 한낮엔 햇볕이 뜨겁네요.
이 날은 다행히 날씨가 바람도 불고 온도가 높지 않아 시원한 편이였지만, 빙수가 떙겨서 찾은 카페 달보드레~
이미 동탄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법한 유명한 빙수 카페입니다. 작년부터였나? 우연히 알고 난 이후부터는 꼭 여름이 아니여도 빙수가 생각날때 자주 찾던 곳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가게 되었네요.
요긴 대패빙수라고 해서 위의 사진의 접시 위쪽과 같이 얼음이 아주 아주 잘게 갈아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일단, 망고가 요즘 인기인거 같아서 이날은 망고대패빙수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만천원?만이천원합니다. 둘이 가면 늘 대패빙수하나와 아메리카노 한잔시켜서 나눠먹곤 하죠~
그 전엔 녹차나 딸기가 들어간것만 먹어보다 이날은 그전부터 망고를 먹자먹자했던 터라~ 망고대패빙수를 시켰네요. 사진처럼 망고와 함께 치즈케익과 푸딩~ 그리고 복숭아맛?아이스크림이 함께 담겨 나옵니다. 그리고, 상단에 달보드레라고 적혀있는 건 먹지 못하는 장식이 아니라 초콜렛이니 맛있게 함께 드셔도 됩니다~ㅎ
카페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게 오히려 연인들이나 가족이 와서 담소 나누기에 좋은 듯 합니다. 작년에 다녀봤지만, 근처 가족들도 많이 찾아 오는거 같더군요~ 사실 카페 많은 곳에서도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살지 않고 자동차가 없이는 찾아가기가 좀 귀찮을만도 합니다. 여름에 빙수먹겠다고 여기까지 걸어오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특이한 대패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충분히 후회는 하지 않을만큼 맛은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흐리기도 했고, 시간이 늦은 오후에 온지라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연휴의 첫날이라 다들 여행간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찾는 손님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이래뵈도 빙수가 생각나는 여름날씨엔 사람이 많답니다;
달보드레에서 빙수먹고 시간을 좀 보내다 근처 산근처를 걸으며 주변의 꽃도 찍어봤습니다. 카페 가까운곳에 무슨 공원인가 있어서 조금만 움직이면 산속 둘레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공원이름은 정확히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암튼, 이번 여름 동탄에서 데이트하실때 빙수가 생각난다면 요기 한번 꼭 가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저도 요길 알고 부턴 다른 곳 빙수먹으런 잘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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