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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빨리 찾아온 추위, 아쉬운 가을 단풍! 본문

여행맛집 | 맛있는여행

곤지암 화담숲! 빨리 찾아온 추위, 아쉬운 가을 단풍!

2016. 11. 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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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을 알리는 이정표!

동탄에서 출발해서 한시간 반 못되서 도착할 정도로

의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화담숲


서울, 안양쪽에서도

거의 한시간~두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같아

당일치기도 가능한 여행지같네요.


사진과 같이 가는 길 양쪽 가로수들도

단풍이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금요일은 오픈이 11시이고

열두시 정도에 도착하면 될거같아

시간맞춰 갔는데도 이미 주차장은 꽉차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화담숲쪽 무료주차장인데

도착했을땐 만차라고 출입을 막고 있어서

화담숲이 있는 곤지암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다행히 무료더군요~



주차장쪽에서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리프트타는곳이 나옵니다.

가는 곳곳마다 이정표가 있으니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리프트도 공짜입니다.

근데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건 안돼요.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는 제외)


리프트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나름

괜찮으니 꼭 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리프트가 금방금방오기때문에

줄이 금방 금방 줄어듭니다.

 



리프트를 타고 입구에 가서

표끊고 들어가자마 입구에 있는 인사푯말~!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9,000원




화담~(정답게 이야기)라는 뜻이 담겨있었군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요다리가 나옵니다.

다리에서도 사진에 담을 풍경이 많습니다만,

적당히 찍고 지나가셔도 됩니다.

괜찮은 풍경은 쭉 계속 되니까요~^^



올라가다보니 숲사이로

모노레일이 지나는게 보입니다.

주로 어른들이 많이 탑니다.

아니 사실 어르신들 뿐입니다.

저기 보이는 2량정도가 모노레일 전부라서

자리도 없고, 줄을 엄청서서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살짝보니 내부가 좁고 사람이 많아

오히려 불편할거 같아보입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눈치도 보일테고요~ㅎㅎ




다행히 전날 비가 와서

중간중간 위와 같이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소리와 함께 흐르는 모습만 봐도

귀와 눈,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뉴스에선 이번주와 다음주가 단풍 피크라 들었는데

아직은 덜 든 곳도 있고

쌀쌀한 날씨탓인지 단풍이 드문드문 들어있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더군요.


허나 수목원처럼 길도 잘되어있고

꼬불꼬불 지루하지 않게 길도 나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 쯤 올라 멀리 보이는

곤지암 리조트 슬로프

겨울되면 바글바글하겠죠?



이곳 이름이 미완성 소나무정원이였던가...

다양한 소나무들이 있는 구간입니다.

종류도 다양하지만,

희안한 모양의 소나무들이

길 옆으로 잔뜩 자라고 있었습니다.

화담숲 풍경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 이곳이였습니다.



위와 같이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도 감상할 수 있고,



요렇게 꽃들로 장식된 길도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꽃이 이쁜지 본인들이 이쁜지

확인하고 계시네요;



처음엔 먼가 하다

찬찬히 보니 화담숲이란 글자가 숨어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찍으려 기다리고 있더군요.



거의 코스의 끝 도착할즈음 뜬금없이 요런

인형들이~ㅎ 곤지암 상회?!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쉬운코스는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출발했던 곳으로 내려오면

작은 호수 근처에 건물이 하나있는데

바로 화담주막~ 멀리서는 그냥 쉬는 곳인가 했는데...

기념품과 커피,

그리고 먹거리 몇개를 파는 곳입니다.



두시간 코스를 돌고 내려오니

출출하기도 하고~

이곳까지 놀러왔는데

막걸리 한잔은 먹어줘야할거 같아

해물파전과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배고파서였는진 몰라도 막걸리도 맛나고

해물파전도 맛납니다. 파전의 양이 살짝 적긴하지만,

2명이 먹기엔 딱입니다.

(조금 모자란 듯 싶어 오뎅도 먹음)


암튼,

서울근교 당일치기로는 안성맞춤일듯 합니다.

물론 저는 근처 펜션에서 1박을 했습니다.

화담숲이 곤지암 리조트안에 있어서

리조트 숙박을 싸게 할 수 있다면 1박도 괜찮아보이네요.

사실 리조트예약을 했었는데

바베큐와 술을 맘껏 먹고 싶어 급 취소하고

펜션을 구했습니다.


근데 깔끔하게 쉬고 싶으신 분들은

리조트도 추천드려요.

곤지암 리조트내에 여러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서...


암튼

금요일도 사람이 많았는데

토요일은 훨씬 많을거 같더군요.


내년에도 기회되면 곤지암 화담숲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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