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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가득! 모지모지!
드디어 도착! 아이폰12 블루 본문
진짜 힘들게 받았네요. 택배 분류오류로 여기저기 센터를 왔다갔다하다 발송하고 거의 일주일 후에 드디어 받은 아이폰12 블루!!
쓱 아이폰 사전예약을 진행한 업체는 하우디라는 곳입니다. 뽁뽁이에 그 회사 로고가 그려진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간단한 회사소개와 AS안내가 담긴 종이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나름 애플 물량을 빠르게 받았는지 처음 사전예약 공지의 발송예정일보다 훨씬 빠르게 발송은 했는데 저는 운이 없어서 거의 비슷한 날짜에 받은 셈...ㅡㅡ;;
늘 영상과 사진만으로만 구경했던 아이폰12 블루 케이스가 제 앞에~ 케이스 바로 열어보기도 아까울 정도로 기분이 좋군요.
방안 형광등 아래서 찍었는데 실제 색상은 사진 색상보단 조금 밝습니다. 제가 쓰고있던 아이폰7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 색상이 좀 어색하네요. 사진은 상당히 어둡게 나왔어요.
최대한 실제 색상 비슷하게 포토샵에서 편집을 좀 해봤습니다. 모니터마다 살짝 다를 수도 있지만, 흔히 남색이라고들하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실제로 보면 그동안 영상이나 이미지들에 나왔던 완전 새파란 파랑은 아니였네요. 살짝 남색톤이 들어간?! 파랑이라고 해야하나... 정확한 색상도 모르고 하두 말들이 많은 블루라서 살짝 걱정도 했던 블루였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함께 동봉된 충전 케이블입니다. 운좋게 저렴하게 구매해서 그제 온 애플 20W 충전 어뎁터와 앞으로 함께 써야할 넘이군요.
아이폰12 전면에는 이렇게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일단, 사진은 요기까지 찍고 케이블과 필름을 붙이고나서 곧바로 가지고 있던 아이폰7의 데이터와 유심칩을 옮기고 몇가지 기능들을 익힌 후, 지금은 아이폰12로 이렇게 이 글을 작성 중이네요. 홈버튼 없는 아이폰은 처음이라 원래 잘 쓰던 기능들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한참 해맸네요.ㅎㅎ
화면크기가 늘 쓰던 아이폰7보다 커서 그런지 첨엔 조금 어색하긴 했는데 조금 쓰다보니 금방 또 익숙해지네요. 찬찬히 좋아졌다는 여러 기능들을 찾아봐야겠네요.
사진의 편집기능으로 최대한 실제 색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실내에서는 딱 저 정도입니다. 암튼, 아이폰12 블루 색상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초기에 언박싱한다고 올라온 영상들의 엄청 밝고 찐한 파랑은 빛조절을 잘못한게 아닐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