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닉 콜렉션 Viveza2 간단 응용편

오랜만에 닉콜렉션 사용법을 올려보네요. 사용법이라기보다, 응용편이 맞겠네요. 지난번에 처음 올렸던 Viveza2란 기능을 이용한 간단한 사진보정입니다.

 

좀 신경써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려는 분들은 대부분 사진 하나 찍는데도 대충 찍지 않고 엄청 시간을 들여 찍거나 왠만하면 포토샵 작업을 거쳐 조금이라도 깔끔한 이미지를 올리려고 노력할겁니다.

 

가끔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흰 배경을 사용해서 사물을 찍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텐데요.

 

 

물론, 스튜디오의 사진작가가 촬영한다면야 세트와 조명, 촬영기술로 위와 같은 결과물은 아니겠지요. ^^
어쨌거나, 집에서 하얀 배경으로만 찍게되면 대부분 위와 같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럴때 닉콜렉션의 Viveza2을 이용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하얀색은 더욱 하얗게, 찍으려는 물건은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 참고로 닉콜렉션은 저역시 처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그래서 다소 아마추어스럽고, 정확도100%의 정보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이해해주세요~ㅎㅎ

 

 

 

Viveza2를 실행하시고, 포인트를 하나 찍어주시는데 위와 같이 하얀 배경 쪽에 찍어둡니다.

 

그리고 밝기를 높여주세요.

 

 

 

첫번째 포인트를 선택하신 상태에서 alt키를 누르고 드래그해서 이동하면 포인트가 복사됩니다. 포토샵 단축키와 비슷하죠?

 

간단히 설명드리면 포인트가 찍힌 흰색(흰색과 근접한 색/회색빛 나는 부분)값을 모두 밝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하얀 배경의 나머지 적당한 위치에 복사해서 위치시킵니다.

 

점점, 배경이 전체적으로 밝아진게 보이시죠? 참고로 포인트의 원형영역을 크게 넓히면서 작업하셔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사물의 색상이 크게 변하지 않을 만큼만 조절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위 S2의 경우 흰색이 아니라서 그나마 색상변화가 없어보이는데, 혹 흰색의 사물이라면 결과가 좀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끝으로 그리고 저는 원본의 시계가 좀 더 돋보이게끔 대비가 되도록 시계의 어두운 색 영역을 기준 삼아 밝기를 내렸습니다. 검은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밝기를 낮추었습니다.

 

자~ 결과물입니다. 맨 위의 원본과 느낌이 어떻게 좀 다른가요? 하얀색 종이 위에다 놓고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이 마치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처럼 바뀌지 않았나요?ㅎㅎ

 

전문적으로 사진촬영하시고 편집하시는 분들에게는 뭐 쉬운 작업일 수도 있겠으나, 비슷한 흉내를 구글 닉 콜렉션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엔 왠만한 밝기 조절이나, 기타 색상조절은 포토샵기능보다 Viveza2를 사용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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