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대되는 뮤직 페스티벌! 지산 락페스티벌가고 싶다.

사진들만 봐도 가슴 설레이는 락페스티벌~ 올해 지산 락페스티벌에는 제가 좋아하는 트레비스가 라인업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면 올해전 직접 찍은 종이 비행기가 날리던 콘서트 영상을 보곤 하는데 다시 그때 그 느낌을 느껴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엔 락페스벌들이 규모가 엄청커져서 얼리버드 티켓값도 어마어마하죠.ㅜㅜ 사실 큰맘먹지 않으면 쉽게 가기도 그렇다는게 좀 씁씁합니다. 예전엔 조그마해도 저렴한 락페스티벌이 많이 열러서 자주 가곤 했었는데...조금은 아쉬워요~  

아마 올해에도 후기가 담긴 사진들, 영상들로 만족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락페스티벌 중에서 엄청 인기 있다는 지산 락페스티벌이 스믈스믈 광고가 올라오길래 찾아봤더니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솔드아웃이 되어버렸더군요~ 7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의 티켓을 벌써 구해야한다니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회사생활과 돈버느라 지쳐지낸 동안 참 많이 바뀐거 같네요. 아 슬퍼라...

한참 페스티벌을 쫓아다닐때 꼭 나이를 먹어도 꾸준히가자 다짐을 했건만 쉽지가 않네요

올해 라인업들입니다. 오래전 기억속에서 남아있는 팀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네요. 국카스텐 정도?ㅜㅜ 진짜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그 옛날 팀들은 어디로 사라진건가;

특히나 올해엔 오랜만에 트레비스가 내한을 합니다. 사진을 보니 마니 늙었네요.ㅎㅎ 저 하얀수염은 누구?

종이 비행기가 날리던 콘서트 장면은 정말 감동이였는데...

어우~ 지산락페스티벌 티켓값입니다. 언제 이렇게까지 올랐죠?ㅎ 얼리버드면 한 50%는 할인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

그래도 벌써 티켓이 바닥이 났네요. ㅜㅜ 사실 가격도 문제지만, 솔직히 갈사람이 이젠 없다는게 더 큰 문제... 친구들은 이미 아빠와 엄마로 다들 애들키우기 바쁘고..ㅎㅎ 이런데 아직까지 관심있는 저에게 오히려 엄청 뭐라할지도...

텐트하나 가지고 근처라도 가서 시끌벅쩍한 분위기를 멀리서 듣기라도 하고 싶은 맘이 굴뚝이네요~ㅎㅎ

티켓은 아래 링크 아래쪽에 판매처들이 있습니다. 티켓사러 가시는 분 부럽!!

http://valleyrockfestival.mnet.com/2016/tickets/tickets.asp

 

 

 

생각난 김에 2009년 직접 찍은 트레비스 영상하나~

오래 시간 지났어도 늘 볼때마다 그때로 돌아간거 같은 느낌을 주는 영상입니다.

초반에 종이비행기 날리는걸 못찍었어요; 그래도 멋집니다.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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