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페이퍼그램 드디어 완성!

사실, 퇴근 후 조금씩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빠지다보니 다음날 하판까지 만들고 LG그램을 완성해버렸네요.ㅋ

지난번 상판을 만들고 드디어 하판까지 완성...결합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어쨌거나 만들고나니 뿌듯하네요.

 

 

문제의 고난이도 부분입니다.

풀이 완벽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조립한 탓도 있었지만,

떨어지고 다시 붙이고를 반복,

그 덕분에 위의 사진처럼 참 지저분해져버렸네요.

 

저 부분이 바로 진짜 노트북처럼 상판이 닫히고 열리고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신경을 좀 써야하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탓에 오점;을 남기고 말았네요;ㅜㅜ

 

 

키보드부분을 하판에 결합한 부분입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얹기만하라고 나와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그냥 제가 칼질을 해서 키워넣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아마도 설명과 도면에 저부분은 빠진거 같더군요.

저렇게 구멍을 내서 키워넣지 않으면 키보드판이 고정이 안됩니다.

 

 

위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4군데, 도면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에 칼질해서 끼워 넣었습니다.

 

 

하판의 부분적으로 비스드하게 굴곡이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풀붙이는 위치만 제대로 붙이면 알아서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페이퍼그램 키드에 인쇄되어있는 포트부분인데...

얼핏 대충보면 실제같습니다. 꼭 USB를 꼽아야할거같지 않나요?ㅎㅎ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저 상판이 닫히고 열리고 하는거 때문에 고생좀 했지만,

만들고 요렇게 찍어놓고보니 그럴싸합니다.ㅎㅎ

 

 

 

LG그램을 만들고 남은 흔적들~~

 

여기서 전,

종이를 그냥 버리기 그래서 재활용할 방법을 찾아봤어요~

어차피 LG그램 페이퍼그램만들기 응모도 할겸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이 남은 종이를 보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을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LG그램이벤트로 얻은 페이퍼그램 키드는 저 위의 완성된 사진을 보듯이 전체가 하얀색으로

뭔가가 채워지길 기다리는 모습을 하고 있죠.

그래서 색깔을 입혀보려고 먼지 쌓여있던 색연필세트를 오랜만에 꺼내봤습니다.

 

 

남은 종이 쪼가리들에 색을 칠하고, 그걸 붙여보기로 했죠.

4월이라 벚꽃이 어울릴거같아서...벚꽃을 화면부분에 붙여보기로 했습니당~

 

 

꽃잎하나 하나 자르고, 벚꽃 느낌이 나도록 색도 칠해주고,

페이퍼그램 키트에 포함되어있는 아크릴봉으로 돌돌말아 꽃잎을 연출해봤습니다.

 

 

 

 

LG그램 페이퍼아트 이벤트에도 요렇게 응모를 했답니다.

참가상이라도 받았으면 좋으련만~ㅋㅋ

 

다음주정도면

쟁쟁한 사람들의 작품들이 올라올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암튼, 동심?으로 돌아가 종이만들기에 빠져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https://www.lge.co.kr/lgekor/event/pc/2016/03/30_gram15_paperArt/event_main.jsp

 

위 LG그램 이벤트에 들어가시면 많은 응모작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에서 mojimoji 를 치시면 제가 응모한 작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ㅋ

좋아요 눌러주셔도 뭐라하지 않습니다.ㅎㅎ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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