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바나나, 아직 편의점엔 없고 마트엔 있는...

우연히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초코파이 바나나글을 보고 퇴근길에 나도 한번 먹어보자 하고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예전 허니버터칩처럼 마케팅을 하진 않는다고하고, 물량도 이제 충분하고 금주부터 풀린다고 하니 좀 기다리면 편의점에서 사먹을 수도 있겠지만 괜히 남보다 먼저 맛보고 싶은 심리가 발동했네요.

과연... 초코파이 바나나의 인기! 마트의 매대에는 비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카트에 새 상품들이 박스채로 다가오더군요. 이런 행운이...빈걸음할뻔했는데 다행이더군요.

그래서 낼름 박스열어 달래서 두개를 구입했네요.

초코파이 바나나 12개입 2개 구입

7680원 주고 샀습니다. 이마트엔 18개짜리 큰거만 판다고 들었는데 그렇진 않은가 보네요.

집에 오자마자 뜯어보았습니다. 바나나가 들어있어 부드러워요라고 써있네요.

진짜로 얼마나 부드러울지....

모양은 기존 초코파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크기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누군 더 작아진 느낌이라고는 하지만 내 손이 커진걸 수도...어릴적 엄청 좋아했던거 같은데 커가면서 그렇게 자주 먹진 않았던거 같네요.

드디어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맛! 맛은... 바나나향이 살짝 나면서 박스에 적힌대로 부드럽습니다만, 그렇게 상상했던거 만큼 부드럽진 않아요. 기존 초코파이와 다른 점은 덜 달다?!. 바나나향을 더 강조하기위해 그런건지 단맛이 줄었네요. 하지만 전 오히려 달지 않아 맛있더군요. 뜯자마자 글을 쓰면서 3개째를 먹고있네요.

이번주엔 슬슬 편의점 매장에 풀린다니 조만간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허니버터칩처럼은 팔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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